제미나이 젬스 노트북 차이가 뭐길래, 다 같은 채팅창처럼 보일까요? 블로그 글을 쓰려고 앉았는데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몰라 세 군데를 오가본 적 있나요?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제미나이 채팅, 젬스, 노트북LM 모두 질문하면 답이 나오니까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직접 써 보며 역할을 나눈 기록이고, 기준일은 2026. 11. 3.이에요.
✍️ 코딩 모르는 AI 초보 · 직접 해보고 기록해요 · 2026. 11. 3. 작성 (바뀔 수 있는 정보는 작성일 기준) · 필자 소개
⚠️ 주의할 점
Gems는 바뀌는 중이에요. 안내에 따르면 개인 계정은 2026년 11월부터 Gems가 스킬로 전환돼요. 스킬은 자주 하는 작업의 방법을 저장해 두고 불러 쓰는 기능이라고 이해하면 쉬워요. Gems가 삭제되면 그 내용이 스킬로 자동으로 다시 만들어진다고 해요. Google 공식 도움말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개인 계정은 2026년 11월 17일 Gems가 스킬로 전환되며 읽기 전용이 되고, 12월 17일에는 Gemini 앱에서 삭제될 예정이에요. 요청 사항과 참고 파일은 미리 보관해 두세요. 학교·업무 계정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한 내용이 없어서 이 글에서는 적지 않아요. 학교·업무 계정은 관리자 안내나 Gemini 앱 고객센터에서 확인하세요. 아래 Gem 만드는 순서는 지금 화면 기준이니, 만든 요청 사항 문장은 따로 복사해 두세요.
이름부터 정리하고 역할 나누기
Google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NotebookLM은 2026년 7월 16일 Gemini Notebook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같은 독립 제품이에요. 예전 글에 나오는 노트북LM이 지금은 이 도구예요. Workspace 업데이트 안내에는 기존 공유 노트북과 링크가 자동 연결된다고 적혀 있어요.
🙋 직접 겪어보니
저는 제미나이는 아이디어 잡기, 젬스는 제 말투와 작성 규칙을 정해 반복 작업하기, 노트북LM은 모아둔 자료에서 근거 찾기로 나눴어요. 이렇게 나누고 나서야 어디를 먼저 열지 덜 헷갈렸어요.
표를 보기 전에 용어 두 개만 정할게요. 요청 사항(화면에 따라 '지침'이라고도 해요)은 Gem이 늘 지켜야 할 작성 규칙을 적어 두는 칸이에요. 프롬프트는 AI에게 그때그때 하는 부탁 문장이에요. 이 글에서는 이 두 말만 쓸게요.
| 도구 | 하는 일 | 이럴 때 |
|---|---|---|
| 제미나이 채팅 | 그때그때 묻고 답하기 | 글감 잡기, 엑셀 수식 막힘 |
| 젬스(Gems) | 이름·요청 사항을 저장해 같은 방식으로 답하기 | 같은 말투·형식의 글 반복 |
| Gemini Notebook | 올린 자료를 바탕으로 질문·요약 | 참고 자료가 많은 글 |
Gem은 이름과 요청 사항을 정하고, 원하면 '지식'(Gem이 참고하라고 올려 두는 파일)을 추가하는 방식이에요. 답에 "이 내용은 이 파일에서 왔어요"라는 출처 표시(인용)를 붙일지 끄는 설정도 있어서, Gem이 자료를 아예 못 쓰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둘은 쓰임새가 달라요. 첫째, Gem은 "어떻게 쓸지"를 저장하는 쪽이고, 노트북은 "무엇을 근거로 쓸지"를 확인하는 쪽이에요. 둘째, 노트북은 올린 자료 안에서 답을 찾고 어디서 나온 말인지 따라가 보는 일이 중심이에요. 예를 들어 올린 PDF에서 이 문장이 어디에 나왔는지 확인하는 식이에요. Gem에서는 파일이 요청 사항을 돕는 보조 역할이에요. 제 경우도 참고 자료가 많은 글은 노트북에서 내용부터 정리하는 쪽이 편했어요. 정리하면 같은 틀로 글을 반복해서 쓰면 젬스, 자료가 많으면 노트북이 맞아요.
Gem 직접 만들어 보기
Gem은 코딩 없이 만들 수 있어요. 아래는 Gemini 앱 도움말 기준 컴퓨터 화면이에요. 화면은 바뀔 수 있어요.
1단계: Gems 열기
gemini.google.com에 들어가 화면 왼쪽의 메뉴(사이드바)에서 Gems를 눌러요. 사이드바가 닫혀 있으면 '사이드바 열기'를 먼저 눌러요. 그래도 Gems가 안 보이면 Settings and help(설정 및 도움말)를 거쳐 Gems로 들어가요. 화면에 이메일이나 이름이 보이면 가리고 캡처하세요.
2단계: 새 Gem에 기준 적기
Gems 화면에서 '새 Gem'을 눌러 이름과 요청 사항을 적어요. 여기가 제가 한 번 틀린 자리예요. "쉽게 써줘"만 적었더니 결과가 딱딱해서 다시 손봐야 했어요. 그래서 제가 쓴 글을 참고로 넣고, "어려운 용어는 풀어서, 문장은 짧게"처럼 기준을 구체적으로 바꿨어요.
두 버전을 나란히 놓으면 이래요. 복사해서 고쳐 쓰세요.
| 구분 | 요청 사항 예시 |
|---|---|
| 뭉뚱그린 버전 | AI 초보자도 이해하게 쉽게 써줘. |
| 구체적인 버전 | 어려운 용어는 처음 나올 때 쉬운 말로 풀어서 써줘. 문장은 짧게 써줘. 말투는 "~해요"로 맞추고, 아래에 붙여 넣은 내 글의 말투를 따라 해줘. |
내가 쓴 글을 넣는 방법은 두 가지예요. 화면에 '지식' 추가 항목이 보이면 글을 파일로 올리고, 없으면 요청 사항 아래에 글 일부를 그대로 붙여 넣어요. 같은 주제로 두 요청 사항을 각각 돌려 보고 결과를 비교해 보면 차이가 잘 보여요.
3단계: 미리 보고 저장하기
오른쪽 창에서 프롬프트를 넣어 미리 볼 수 있어요. 미리보기를 써도 Gem이 자동 저장되지는 않으니 저장 버튼을 꼭 눌러야 해요. 저장한 Gem은 1단계처럼 Gems를 열면 다시 찾아 쓸 수 있어요.
4단계: 노트북은 자료부터
Gemini Notebook은 독립형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고, Gemini 앱 안에서도 노트북을 만들고 사용할 수 있어요. Google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두 곳의 콘텐츠는 동기화돼요. 화면에서 찾기 어렵다면 공식 블로그에 연결된 독립형 서비스로 들어가 보세요. 쓰는 순서는 새 노트북을 만들고, 자료를 추가한 뒤, 질문하는 순서예요.
올릴 자료는 글에 쓸 공식 도움말 PDF나 메모처럼 근거가 되는 것이 좋아요. 질문은 "이 자료에서 요금 얘기가 나온 부분이 어디야?"나 "내 글의 이 문장은 올린 자료의 어느 내용과 맞아?"처럼 근거를 찾는 쪽으로 던져 보세요. 자료 파일은 개인정보를 지우고 올리세요.
🤖 또리
하나로 전부 하려 하면 오히려 꼬여요. 오늘 할 일이 반복인지, 자료 확인인지부터 정해 봐요.
자주 막히는 곳
코드를 부탁하면 한 번에 완성될 줄 알았는데, 실행하니 오류가 났어요. 어디를 고칠지 몰라 오류 메시지와 제가 누른 순서를 그대로 보여주고 하나씩 고쳤어요. 모르면 "어디에 붙여 넣는지부터 알려줘"라고 묻는 편이 나아요.
한도 숫자도 조심하세요. 무료로 만들 수 있는 노트북 수, 노트북당 자료 수, 하루 채팅 횟수는 바뀔 수 있고 제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한 날짜가 없어서 이 글에는 숫자를 적지 않았어요. 현재 한도는 Google 공식 도움말에서 확인하세요.
Gems가 스킬로 바뀌는 일정은 글 앞부분의 전환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만들어 둔 요청 사항 문장은 따로 복사해 두는 게 안전해요.
자주 묻는 질문
Q. 젬스와 노트북 중 하나만 써야 한다면요?
같은 말투로 글을 반복해서 쓰면 젬스, 올려 둔 자료의 근거를 찾는 일이 많으면 노트북이 맞아요. 제 경우는 둘을 나눠 썼어요.
Q. 노트북LM이 안 보이는데 없어진 건가요?
없어진 게 아니라 이름이 Gemini Notebook으로 바뀐 거예요. 기존 노트북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요.
역할을 나눠 쓰는 쪽으로 정리해요
정리하면 채팅은 생각을 꺼내는 곳, 젬스는 내 기준을 저장하는 곳, 노트북은 자료에서 근거를 찾는 곳이에요. "쉽게"처럼 뭉뚱그린 말 대신 구체적인 작성 기준을 적는 것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었어요.
다음에 할 일은 두 가지예요. 평소 쓴 글 한 편을 골라 Gem 요청 사항으로 옮겨 보세요. 그리고 그 문장을 메모장에도 저장해 두세요. 요금·한도·메뉴는 2026. 11. 3. 기준이고 바뀔 수 있어요.
글쓴이 · 코딩 모르는 AI 초보 · 직접 해보고 기록해요
코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AI를 하나씩 배우고 있어요. 엑셀·블로그·업무에 AI를 직접 써보면서 막혔던 곳과 해결한 과정을 화면 그대로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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